DTI와 DSR 차이점 정리

대출을 받을 때 반드시 등장하는 용어가 바로 DTIDSR입니다.
두 지표는 모두 대출 심사의 기준으로 활용되지만, 계산 방식과 적용 범위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.

이 글에서는 DTI와 DSR의 개념, 계산 방법, 적용 차이를 2025년 최신 기준으로 한눈에 비교해드립니다.

1. DTI란?

DTI(Debt To Income ratio, 총부채상환비율)은 연간 소득 대비 주택 관련 대출의 연간 이자 + 원금 상환액 비율을 의미합니다.

공식:
DTI(%) = (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÷ 연소득) × 100

  • 적용 대상: 주택담보대출 중심
  • 신용대출, 전세대출 등은 포함하지 않음
  • 일반적으로 투기지역, 조정대상지역에서 적용
  • 적용 비율: 보통 40~60% 제한

2. DSR이란?

DSR(Debt Service Ratio,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)은 연간 소득 대비 모든 금융부채의 원금 + 이자 상환액의 비율입니다.

공식:
DSR(%) = (전체 금융권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÷ 연소득) × 100

  • 적용 대상: 모든 대출 포함 (주담대, 신용대출, 카드론, 마통 등)
  • 대출자의 상환 능력 전체를 평가
  • 전 금융권 공통 적용
  • 2025년 기준: 1금융권 40%, 2금융권 50% 이하 원칙

3. DTI와 DSR의 핵심 차이점 비교

구분 DTI DSR
전체 이름 총부채상환비율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
포함 대출 범위 주택담보대출 위주 모든 금융부채 포함
계산 기준 이자 + 일부 원금 상환액 이자 + 전액 원금 상환액
대출 심사 영향력 과거 주력 지표 현재 핵심 지표
적용 지역 규제지역 위주 전 금융권, 전국 적용

4. 예시로 이해하는 DTI vs DSR

📌 조건

  • 연 소득: 5,000만 원
  • 주택담보대출 원리금: 연 800만 원
  • 신용대출 원리금: 연 400만 원

📌 DTI 계산:

DTI = (800만 원 ÷ 5,000만 원) × 100 = 16%

📌 DSR 계산:

DSR = ((800 + 400) ÷ 5,000) × 100 = 24%

👉 DSR은 대출 전반을 반영하기 때문에 수치가 더 높아지고, 대출 가능 금액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.

5. 2025년 기준 주요 적용 기준

  • DTI: 투기지역·조정지역 주담대 시 최대 40~60%
  • DSR: 대출 총액 1억 원 초과 시 적용,
    금융사 전체 대출 원리금 기준 → 1금융권 40% / 2금융권 50% 이내

정부는 2024년부터 DSR을 핵심 대출 관리 지표로 전환했으며, 2025년 현재 대부분의 대출 심사에서 DSR을 우선 적용합니다.

6. 대출 준비 시,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?

  • 내 연 소득을 기준으로 DSR을 먼저 계산하세요
  • ✅ 기존 대출이 많다면, 통합/상환/해지로 DSR 낮추기
  • 규제지역 주담대는 DTI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
  • ✅ DSR 기준이 낮을수록 대출 한도가 더 커집니다

7. 마무리: DTI와 DSR 모두 중요합니다

예전에는 DTI가 대출 심사의 핵심이었지만, 2025년 현재는 DSR이 금융권의 주요 심사 기준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.

그러나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DTI도 동시에 적용되므로, 두 지표를 모두 이해하고 대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.

소득 구조, 기존 대출 상황, 지역 조건 등을 고려하여 내게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준비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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